얼마전 제 이웃님이신 보목 웰빙농장의 주인님, 웰빙녀님께서
직접 농사지으신 서귀포 노지감귤을 함께 드시고 싶으셔서 이벤트를 여셨답니다.
그 이벤트에서 당첨이 되어서 이렇게 갓 수확한 감귤을 맛 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지요^^
그런데!! 지난주에 받았던 이 감귤은 벌써 다 먹고 없답니다
아이도 저도 귤을 너무도 좋아하는지라 서로 경쟁이라도 붙은 듯이 한개라도 더 먹을려고 하지요.
둘이서 그렇게 손이 가는대로 마구마구 집어 먹으니
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벌써 빈 상자가 되어 있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.
하지만!!! 우울하지 않아요 헤헤~
왜냐구요~~~ 그건 나중에 말씀 드릴께요^^
제가 주문해서 먹었던 그 귤과는 달리 이번에 나눔하셨던 이 노지 감귤은
달콤~한 과즙이 탁월하답니다.
싱싱함은 말 할 필요도 없을 뿐더라 배송되어 온 이 상자속에서
상처입은 귤, 하나도 없었답니다.
아직도 새파란 껍질이 보이시죠?
웰빙녀님 감귤은 왁스코팅은 물론이구요~ 강제후속이나 착색을 하지 않으신다고 합니다.
주인장님의 닉넴만큼이나 건강한 감귤입니다.
감귤의 크기는 일정하지 않은것이 특징이구요,
크기는 제가 한움큼 쥘 수 있을 정도 보다 조금 더 큰 것부터 시작해서
아이가 먹기에 딱 좋을 정도로 앙징맞은 크기까지 다양합니다.
개인적으로 큰 귤보다 작은 귤을 좋아하는지라 작은 귤이 먼저 먹게 되어요.
크기별로 한번 놓아 보았어요^^
크기에 따라 과연 그 맛의 차이가 있을지도 살짝 궁금하기도 했구요.
일단 껍질을 벗겨 내어보니 그 두께는 조금 차이가 나네요.
작은 크기의 귤이 확실히 그 껍질이 얇았어요.
가장 작은 크기의 귤 껍질인데요,
껍질 벗겨내기가 쉽진 않았어요 ㅎㅎㅎ
이건 가장 큰 귤의 껍질입니다.
제가 크기별로 하나씩 먹어 보았는데 큰 차이를 모르겠더라구요^^
그리고 저도 요거 꼭 해보고 싶었어요 ㅋㅋ
귤의 단면도를 보고 싶었는데 이날은 제가 잊지 않고서 잘라 보았지요.
크기가 다른 귤을 잘라보니 그 껍질의 두께도 다름을 눈으로 더 보기가 좋았고,
귤 껍질속에 알알이 꽉 찬 모습이 너무도 탐스럽더군요.
보이시죠??
귤 색깔도 정말 너무 좋고, 탱글 탱글~ 귤속이 꽉 찼어요 !!!
이런건 혼자 보기에 아깝죠~
아이에게도 예쁘게 잘린 귤을 보여주었더니 그 모습보다는 얼른 먹고 싶은 맘이 더 커졌지요.
노지 감귤을 맛보고는 새콤한 맛보다는 단맛이 강해서 아이가 더!! 좋아하네요.
반 자른 귤을 먹어 본 아이는
테이블로 본격적으로 자리를 옮겨와서는 상자속에서 귤을 꺼내어서 먹기 시작합니다.
"귤 맛있지?"
"응, 엄마!! 진짜 달고 맛있어~!!"
먹고 또 먹고, 또 먹고~
이날 아이는 저녁 식사를 하기 전에 이미 귤로 배를 가득 채우고 말았답니다
신맛이 싫으시거나 달콤한~ 귤을 찾으시는 분이라면
보목웰빙농장의 노지감귤 적극 추천 해요~!!!
요즘 택배가 어디든 다 되는지라 안심하고 댁으로 직접 배송 받으셔서 드실 수가 있으세요.
배송도 빨라요 ㅎㅎㅎ
그리고 지금 홈페이지에서 구매후기 이벤트가 진행중이랍니다.
감귤 드시고 후기글도 남기셔서 맛있는 귤5kg 까지 선물로 받으시는건 어떨까요^^
마침 지난주에 제가 올린 구매 후기 덕분에 오늘 비행기타고 슝~ 귤 한 상자가 도착 했어요~
신나요~ 신나~ ㅎㅎ
그자리에서 차가운 귤 하나 까서 한입 베어 먹었더니 아웅~
진짜 달아도 넘 달아요 ㅎㅎㅎ
여전히 탱탱함을 자랑하는 노지 귤 되시겠습니다~
당분간 웰빙녀님의 맛있는 귤 먹게 되었어요^^
이번 감귤은 언니랑 나눠 먹기로 했어요 ㅎㅎ 웰빙녀님,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.